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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양봉

봉독 치유농업 모델화사업단 봉독 치유농업 모델화사업 봉독 치유농업 모델화사업단장 정 재 우 누구나 첫 소절을 들으면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과수원 길’ 노래처럼 하얀 꽃 이파리가 눈송이처럼 날리는 동네가 바로 국내최대 아까시나무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는 칠곡군이다. 칠곡군은 국내 유일의 양봉산업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아까시나무 군락지를 비롯한 밤나무, 헛개나무와 같은 밀원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꽃 재배량이 많은 지역이다. 또한 사계절 내내 기온차가 크지 않고 따뜻하기 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살수 없는 벌의 특성을 고려하면 양봉을 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양봉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토종벌(동양종)에 의존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토종벌은 꿀 채집량이 적어 양봉에 적합하지 않았고, 약 100여.. 더보기
벌의 봄맞이-벌낮놀이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꽃이 피면 벌들은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벌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볼 수가 없죠. 2월3일 포근한 날씨로 벌들이 밖에 나와 벌낮놀이가 한창이었습니다. '벌낮놀이' 란 겨우내 참았던 벌똥도 누고 새로 나와서 집을 기억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산란 및 새끼 키우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하네요.. '벌낮놀이' 너무 예쁜 이름입니다. 벌들이 봄을 준비하는 것 보니 이제 곧 따뜻함이 몰려올것 같네요..^^ 더보기
벌의 1년먹이-화분밥 제작현장을 다녀오다! 화분밥은 꽃이 없을 때 벌에게 주는 벌의 먹이로 칠곡군에서는 칠곡군 양봉연구회가 자체적으로 제작작업을 합니다. ​칠곡군에서 생산한 화분 밥은 화분이 60%나 포함됩니다. 그래서 그런지,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명성이 나있습니다. 역시 국내유일의 양봉특구다운 퀄리티입니다.​명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제작과정의 기록을 위해서 현장탐방을 하였는데요 현장의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 칠곡군 양봉연구회의 자체 제작 노력으로 원가를 절감하여 품질좋은 화분밥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납품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 품질좋은 화분밥을 먹고 자란 칠곡군 벌들이매우 튼튼한 것은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칠곡군에서 정성껏 키운건강한 벌들로 인해서 고품질의 양봉산물 생산이 가능한가 봅니다. ​ 올해의 칠곡군 양봉농사도 풍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