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오면 삐는 발목! 발목염좌에 대해 알아보자

 

 

 

 

 

2018년 3월 겨울,

마지막 꽃샘추위와 함께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밤새 다녀간 나뭇가지위에

이슬매듭으로 성이 차지 않았는지

곳곳마다 소복히 쌓인 눈으로

아직 겨울을 잊지말라 당부하는 듯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목련꽃이 꽃망울터지고

눈이 한 번 오고 나면

봄소식이 들린다고 합니다.  

 

 

 

 

눈이 오고나면

항상 빙판길에 발목을 다쳐서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집니다.

 

오늘은 발목 염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염좌란

흔히 말하는

"발목을 접질리다"

"발목을 삐다" 로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외부 힘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신장되어 발목의 통증 및 불안정성을

유발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발목염좌의 증상은

통증, 압통, 종창, 부종등이 일반적이고

경중 정도에 따라 발목주변인대가 파열되거나

관절의 탈구가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4-6주가량 권장되고 있으며

침치료와 부항, 약침, 온열요법등이 효과적입니다.

 

 

 

 

 

 

 

발목염좌를 예방하기 위해

발목 주변 근력을 균형적으로 유지하고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에 맞는 신발과

바른 걸음걸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염좌는 매우 흔한 부상중 하나로

특히나 자주 발목을 접질리는 환자군이 존재합니다.

항상 접질리는 발목만 동일하게 손상되거나

한 번 발목염좌로 치료를 받았지만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발목 염좌를 당하고 통증만 치료하고

이어서 진행해야하는

통증제어 및 근육과 인대강화에 필수적인

재활치료를 소홀해서 발생되는 경우와

경추, 요추로 이어지는 척추, 골반, 무릎 등의

체형불균형으로 발생되는 경우,

기타 발생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염좌의 치료후에도 통증이나 부종이 지속된다면

한의원에 내원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봄이 오기 전,

3월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겨울건강은 원재한의원이 응원합니다.